메드트로닉코리아, ‘미니메드™ 720G 시스템’ 출시하며 인슐린 펌프 라인업 확대

- 올 초 ‘미니메드TM 770G 시스템’ 출시에 이어 보급형 인슐린 펌프 ‘미니메드™ 720G 시스템’ 선보이며 인슐린 펌프 대중화 박차
- ‘미니메드TM 720G 시스템’, 당수치 예측 경보 기능으로 효과적인 혈당 관리에 도움

[사진] 메드트로닉 미니메드™ 720G 시스템을 착용한 모습. (우측부터 ‘미니메드TM 720G’ 본체, 인슐린을 전달하는 주입 세트, 연속혈당측정기) 복부 피하지방층에 작은 인슐린 주입 세트를 부착하고, 인슐린 펌프와 연결하면 설정된 용량만큼 인슐린을 지속적으로 주입할 수 있다. 환자와 보호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펌프의 데이터를 확인 가능하다.

메드트로닉코리아, ‘미니메드™ 720G 시스템’ 출시하며 인슐린 펌프 라인업 확대

2022년 5월 13일 – 의료 기술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 메드트로닉코리아가 ‘미니메드™ 720G 시스템(MiniMed™ 720G)’을 국내에 출시함으로써 센서 연동형 인슐린 펌프 라인업을 확대한다.

‘미니메드TM 720G 시스템’은 지난 1월 국내에 출시된 ‘미니메드™ 770G 시스템’의 보급형 제품으로 예측 경보를 통해 효과적인 혈당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미니메드™ 770G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연속혈당측정 시스템이 통합된 센서 연동형 제품이며, 5분 단위로 포도당 수치를 측정하여 당수치가 목표 범위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측되면 사전 알람을 제공해 적극적으로 저혈당과 고혈당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용자는 ‘미니메드 모바일 앱’을 통해 인슐린 펌프의 데이터와 알람을 스마트폰으로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케어링크 커넥트 앱’을 통해 최대 5명과 실시간으로 펌프의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어 소아 및 고령 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가 혈당 관리 현황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미니메드TM 720G 시스템’은 연령에 제한 없이 모든 유형의 당뇨병에 사용이 가능한 반면, ‘미니메드TM 770G 시스템’은 7세 이상의 1형 당뇨병 환자에 제한적으로 사용 가능하나 5분 단위마다 모니터링을 통해 기저 인슐린 주입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스마트가드(SmartGuard) 자동 모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환자별 맞춤 치료를 위한 인슐린 펌프 라인업을 확대 구축함으로써 환자들의 인슐린 펌프 선택의 폭을 넓히고, 인슐린 펌프 시장의 규모를 늘려 대중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전략사업 총괄 김혜라 전무는 “인슐린 펌프에 대한 관심이 예전보다 높아졌다고 하지만 기기의 종류가 한정돼 환자들의 선택에 제한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며 “환자들이 개인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 장치 호환 인슐린 펌프를 선택할 수 있도록 ‘미니메드TM 720G 시스템’을 출시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장하며 인슐린 펌프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메드트로닉은 당뇨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한 치료 환경 개선 및 제품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슐린 펌프는 췌장에서 인슐린을 거의 생성하지 못하는 1형 당뇨병 및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 환자가 혈당 수치를 관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사전 설정 수준에 따라 하루 종일 지속적으로 인슐린을 전달한다. 대한당뇨병학회는 2021년 당뇨병 진료지침을 통해 ‘연속혈당측정장치의 상용에도 불구하고 저혈당 위험이 높은 1형 당뇨병 성인에게는 저혈당 위험을 낮추기 위해 기저인슐린주입중단 알고리듬을 내장한 센서강화인슐린펌프를 권장한다’, ‘다회인슐린주사로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2형 당뇨병 성인에게는 전문적인 교육 체계를 통해 집중교육을 선행하는 경우에 한해 인슐린펌프를 고려할 수 있다’ 등의 내용을 언급하며 인슐린 펌프의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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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자료 내 모든 미래예측진술은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된 메드트로닉의 정기 보고서에 기술된 것과 같은 위험과 불확실성의 영향을 받습니다. 실제 결과는 예상과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1] 대한당뇨병학회, 2021 당뇨병 진료지침 제7판

[i] 대한당뇨병학회, 2021 당뇨병 진료지침 제7판

*본 자료 내 모든 미래예측진술은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된 메드트로닉의 정기 보고서에 기술된 것과 같은 위험과 불확실성의 영향을 받습니다. 실제 결과는 예상과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i] WHO. Health workforce requirements for universal health coverage and the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https://apps.who. int/iris/bitstream/handle/10665/250330/9789241511407-?sequence=1메드트로닉 이희열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메드트로닉은 인류의 건강한 삶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의료 기술 분야 리더로서, ‘직원의 성장과 행복이 건강한 삶을 위한 의미 있는 혁신을 만든다’고 믿고 있다”며 “앞으로도 열린 소통을 통해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도모하고, 모두가 더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인슐린 펌프 ‘미니메드 770G 시스템’을 한 달 동안 무료로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주치의 동의를 받은 7세 이상의 환자는 한독-메드트로닉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ii] 대한혈관외과학회·대한정맥학회 <하지정맥류 질환 대국민 인식 조사> (2020) *일반인 900명과 환자 124명 등 총 1,024명의 성인 대상 2020년 5월 14일부터 6월 16일까지 진행. 일반인 조사는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온라인으로, 환자 대상 조사는 강동경희대병원, 고대안암병원, 가천대길병원,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부산해운대백병원, 조선대병원 등 6개 종합병원에서 대면으로 진행.**기존 내과적 치료 및 생활습관 개선으로도 혈당조절이 되지 않는 27.5kg/m²≤ BMI≤ 30kg/m² 인 제2형 당뇨환자에게 위소매절제술 및 비절제 루와이형 문합 위우회술을 시행하는 경우 선별급여, 본인부담률 80%메드트로닉에 따르면, 인팩트 AV 약물 코팅 풍선 카테터(IN.PACT™ AV DCB) 경피적 혈관성형술(Percutaneous Transluminal Angioplasty, 이하 PTA) 받은 말기 신장질환 환자군과 일반 풍선 카테터로 PTA 받은 환자군을 6개월간 비교한 결과, 인팩트 AV 약물 코팅 풍선 카테터를 이용한 환자군이 우수한 치료 효과를 기록했다.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2020 8월호) 게재된 해당 임상연구[] 미국, 일본, 뉴질랜드의 29 기관에서 말기 신장질환 환자 330명을 대상으로 전향적 글로벌 다기관 단일 맹검, 무작위(1:1) 배정을 통해 메드트로닉 약물 코팅 풍선 카테터 치료군(170) 일반 풍선 카테터 치료군(160) 나누고, PTA 6개월 시점 1 혈관 개통률을 비교한 연구다.


 

혈액 노폐물과 수분을 걸러내지 못해 정기적으로 혈액 투석을 받아야 하는 세계 250 명의 말기 신장질환 환자[ii]에게 있어 투석 통로 유지는 매우 중요하다. 말기 신장질환 환자 대다수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좁아지는 혈관을 넓혀 투석 통로를 확장, 유지한다. 이때 가장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풍선 카테터 PTA 특별한 전처치 없이 시술이 가능하며, 시술 시간이 짧고 바로 투석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2~3회의 투석을 위해 혈관을 반복 사용 , 협착이 생기기 쉬워 통상 3~4개월에 번씩 재개통 시술을 받아야 한다.

 

이번 임상 연구에 따르면 메드트로닉 약물 코팅 풍선 카테터를 이용한 PTA 6개월 시점 1 혈관 개통률은 82.2%, 일반 풍선 카테터로 시술 받은 대조군의 1 혈관 개통률은 59.5% 나타나 수치로 우수한 투석 접근성을 입증했으며 같은 기간, 메드트로닉 약물 코팅 카테터 치료군은 대조군 대비 재개통 시술 필요성이 56%(P<0.001) 적었다. 이는 말기 신장질환 환자의 투석 치료에 있어 표적 통로 유지를 위한 혈관 확장 재시술 빈도를 절반 이상 줄여준다는 의미로, 안정적인 혈액 투석을 도울 뿐만 아니라 투석 치료에 드는 병원 방문 부담과 경제적 비용을 경감시킬 있음을 뜻한다.

 

, 메드트로닉 약물 코팅 풍선 카테터 환자군과 대조군의 30 시점에서 심각한 부작용(SAEs) 발생률은 각각 4.2%, 4.4%(P=0.002, 비열등성 한계=7.5%) 비열등성(non-inferiority) 보였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구동억 교수는혈액투석을 통해 생명을 유지하는 만기 신장질환 환자의 경우, 1년에 300 이상 이어지는 혈관 천자로 인해 혈관이 자주 좁아지게 되고 투석용 혈관의 적절한 통로 유지를 위해 좁아질 때마다 PTA 받아야만 한다투석용 혈관이 좁아지는 것을 예방하는 것은 PTA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있어 투석 환자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말했다.

 

메드트로닉 약물 코팅 풍선 카테터는 풍선 표면에 파클리탁셀(Paclitaxel) 적용, 시술 과정에서 혈관 내벽에 약물을 도포, 병변 주변의 불필요한 세포 재생 증식을 막고, 혈관 재협착률을 낮추는 특징이다. 기술을 기반으로 인팩트 AV 약물 코팅 풍선 카테터는 혈액 투석 말기 신장질환 환자의 동정맥루 치료를 위해 2019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있다. 국내에선 지난 2012 인팩트 어드미럴(IN.PACT™ Admiral™ DCB)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으며 인팩트 AV 약물 코팅 풍선 카테터와 같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유승록 전무는메드트로닉 약물 코팅 풍선 카테터는 말초동맥 혈관질환뿐만 아니라 혈액 투석 환자의 동정맥루 치료에서도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은 혁신적인 의료기기라며이번 임상연구가 만성 신장질환 환자의 안정적인 투석 치료를 돕는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메드트로닉은 환자들의 치료와 삶의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 기술 개발에 힘쓸 이라고 말했다.


[]Lookstein RA, et al. Drug-Coated Balloons for Dysfunctional Dialysis Arteriovenous Fistulas. N Engl J Med 2020;383:733-42. DOI: 10.1056/NEJMoa1914617

[ii]MedTech Europe. Improving dialysis for patients and health systems in community and home care. https://www.medtecheurope.org/wp-content/uploads/2015/10/6-Evidence-report-dialysis-FINAL.pdf

 

메드트로닉(Medtronic)

메드트로닉(Medtronic, NYSE:MDT)은 의료 기술(healthcare technology)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1949년 창립 이래 인류가 직면한 가장 어려운 건강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아일랜드 더블린 본사를 비롯해 150개국에 걸쳐 9만명에 달하는 임직원이 ‘고통 경감, 건강 회복, 생명 연장’이라는 미션을 실현하고 있다. 심혈관 기기, 로봇 수술, 인슐린 펌프, 수술 기구,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등 메드트로닉이 보유한 기술과 치료법은 70여 가지의 질병 치료에 기여하고 있으며, 메드트로닉의 혁신적인 기술은 매초 두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2000년 출범한 메드트로닉의 한국 현지 법인으로, 국내 환자와 보건의료 전문가에게 선진 의료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약 550명의 한국 임직원이 심혈관(Cardiovascular), 신경과학(Neuroscience), 외과 수술(Medical Surgical), 당뇨(Diabetes) 분야에 집중하고 있으며, 의료 기술 분야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의료기술 발전과 전문 인력 육성, 국내 기업과의 동반성장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다. 2017에는 국내 최초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의료술기 교육훈련센터인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MIC)’를 개관했다. 임직원의 전문성 함양, 직원 주도의 사내 복지 프로그램, 성과에 대한 보상 등 회사와 임직원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인정받아 다수의 평가 기관으로부터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소통 채널로 페이스북, 링크드인,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