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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9일]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지역 사회에 다리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개한 ‘베풀GO, 나누GO, 베나실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금 1,000만 원을 한국여성재단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달 메드트로닉코리아가 보행자의 날(11/11)을 맞아 서울시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상징인 서울로7017에서 진행한 캠페인의 시민 참여도를 기반으로 조성됐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하지정맥류 질환과 치료 필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후원 역시 국내 하지정맥류 환자의 68%1를 차지하는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 증진을 위해 쓰이길 바라는 뜻에서 결정했다.
[사진: 8일 오전 메드트로닉코리아 본사에서 메드트로닉코리아 유승록 전무와 한국여성재단 장필화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베풀GO, 나누GO, 베나실’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유승록 전무는 “이번 후원이 하지정맥류 등 여성의 삶의 질을 저하하는 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여성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데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메드트로닉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연구와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여성재단 장필화 이사장은 “여성재단은 ‘엄마에게 희망을’ 건강 사업을 통해 생계 부담과 질병의 고통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여성가장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며 “이번 후원으로 더 많은 여성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찾을 수 있도록 소중하게 쓰겠다”라고 밝혔다.
메드트로닉은 의료용 접합제를 이용한 하지정맥류 치료용 의료기기 ‘베나실(VenaSeal)’을 선보이는 글로벌 업계 선도 기업으로 지난해부터 국내에서 ‘건강한 다리, 안전한 보행’이란 슬로건과 함께 ‘베풀GO, 나누GO, 베나실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약 600명의 시민이 ‘걷는 시민증’ 발급과 사용 이벤트에 참여, 다리 건강과 하지정맥류 질환 치료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했다.
베나실(VenaSealTM Closure System)이란?
베나실은 의료용 접합제를 정맥 역류 혈관에 주입해 폐쇄, 혈액을 근처 정상 정맥으로 우회하게 하는 ‘최소침습적 비열 복재정맥 폐쇄술’이다. 미국, 영국, 독일, 덴마크 등지에서 시행된 임상시험 결과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료기기로 확인됐으며[i], 시술 후 부종, 통증 등의 정맥류 증상이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ii]. 비수술·비열 치료법으로 통증과 멍이 적어 회복이 빠르며 치료 만족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iii].
메드트로닉에 대해
메드트로닉은 생명공학의 응용을 통해 혁신적인 의료기기와 장비를 설계, 제조, 공급하는 의료기술, 서비스, 솔루션 부문 글로벌 선두 헬스케어 기업이다. 메드트로닉은 1949년 창립 이래, 전 세계 환자들의 고통 경감, 건강 회복, 생명 연장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와 협력, 혁신성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심장 및 혈관 사업부(Cardiac and Vascular Group), 최소 침습 치료 사업부(Minimally Invasive Therapies Group), 재건 치료 사업부(Restorative Therapies Group), 당뇨 사업부(Diabetes Group) 등 총 4개의 사업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메드트로닉은 본사가 있는 아일랜드를 포함, 150여 개국에서 다양한 연구개발∙사업 중이며 2019 회계연도 기준 연간 306억 달러(한화 37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